진단키트 FDA 긴급사용허가인증에 대한 뜨거운 관심..KAPAL 후속 행사 예고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 미국 FDA 긴급사용허가인증(EUA) 관련 후속 웨비나 마련
이종운 기자 | [email protected]
기사입력 2020-05-08 17:36 최종수정 2020-05-08 17:49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허가인증(EUA)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주제를 최근 다뤘던 미국 한인과학자 단체의 온라인 세미나 콘텐트가 국내 기업들의 문의 및 요청으로 오는 13일 후속 성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FDA, 국립보건원(NIH) 등 주요 보건분야 관련기관이 위치한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는 오는 13일 (현지시간 12일) ‘재연(Re-Run): 제1회 카팔 온에어 웨비나’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지난 1일(현지시간 4월30일) KAPAL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KOTRA, 메릴랜드 주정부와 공동으로 ‘제1회 카팔 온에어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
국내 진단키트와 개인보호장비(PPE) 생산기업들은 미국에 진출하기 위한 발빠른 노력을 현재 진행형으로 기울이고 있고, 아울러 미국에서도 관련품의 비중 있는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APAL은 지난 1일의 웨비나 주제를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FDA 긴급사용허가인증(EUA)’으로 정했고, KAPAL의 상임고문역을 맡고 있는 이희민 박사가 EUA 지침과 승인, 등록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KAPAL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협회 사상 처음으로 진행됐던 웨비나의 실 참석자 수는 300여명으로 한국과 미국 지역으로부터의 온라인상 동시 접속이 이뤄졌다. 또한 EUA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미국 현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됐다.
지난 1일 웨비나에 대한 사후 반응을 토대로 KAPAL은 이전 동영상 콘텐트의 재연과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 등을 결합한 후속 행사를 마련했다. ‘재연(Re-Run: 제1회 카팔 온에어 웨비나’로 명명된 온라인 세미나는 오는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12일 오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많은 기업과 관계자분들의 문의에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3일 후속 웨비나를 제공한다”고 전한 KAPAL 오윤석 회장은 “과거 동영상 콘텐트의 재연에 그치지 않고 개인보호장비(PPE)와 관련한 EUA 지원 프로그램 발표 및 실시간 기반의 질의응답 세션 등을 추가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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