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AL Membership – Joi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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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invited!

한미 생명과학인 협회 2018년 회원가입에 초대합니다.
미루지 마시고 회원가입하셔서 정규회원으로 바이오 행사와 뉴스자료, 그리고 회원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What you will enjoy by becoming a KAPAL member:
• Exclusive access to recorded seminars and/or presentation materials (some restriction applies)
• Free or discounted registration for events hosted by KAPAL
• Early registration to events hosted by KAPAL
• Discounted accommodation to events hosted by KA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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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ship Period: June 1, 2018 – May 30, 2019

Membership Due: FREE (limited time offer till end of July 2018)

어디에 계시든지 카팔에 회원이 되실수 있읍니다.  간단한 회원등록양식이니 미루지 마시고 회원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로 가시면 바로 회원등록하실수있읍니다.  혹시 주위에 관심있으신데 이멜 못 받으신 분에게는 이멜링크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https://goo.gl/forms/ArvAiDu8c7yx8sUt1

2018 KAPAL Life Science Forum at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  등록이 마감되었읍니다.  행사공간 사정상 더 이상 등록을 받을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

*** Sorry, Registration is Full

안녕하세요. 이제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저희 한미 생명과학인 협회 주최로 다가 오는 5월 24일 저녁 워싱턴 주미 한국 대사관의 협찬을 받아 대사관에서 생명과학 포럼을 개최합니다.

최근 한국 제약 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미국 및 세계 제약시장으로의 진출을 바라보며 이번 포럼에서 신약 연구 개발 분야 및 제반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국 생명과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과 관련된 발표를 듣고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문인들 상호간의 정보 교환 및 인적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확신하며 관련 분야의 연구 개발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장소: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245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시간: 5월24일 (목요일) 오후 5:30 PM – 9:30 PM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등록를 부탁드립니다. 등록은 정원이 되는 대로 마감되고 참석자는 등록티켓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진 (kapaldc@gmail.com)으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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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the season is approaching with a feeling of full spring energy.

On May 24th, KAPAL will host a Life Science Forum at the Embassy with the sponsorship of the Korean Embassy in Washington DC.

In this forum, we will invite key leaders from the drug research and development field and various biopharmaceutical fields to look into the “Present and Future Prospects of the Korean life science industry” and discuss the remarkable growth of the Korean pharmaceutical industry and its entry into the US and global pharmaceutical markets.

We are confident that it is a great opportunity to exchange information and establish a network among professionals and invite your participation.

Place: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245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Date/Time:  May 24th (Thursday) 5:30 PM – 9:30 PM

Due to limited space, this event is invitation and RSVP only.  Please contact kapaldc@gmail.com for any questions.

 

“우리는 미래의 한인 과학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02 15:05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바이오 캠프 통해 꿈 키운 차세대
인류 건강 위해 공부 매진 다짐

바이오 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캠프를 마친 뒤 수료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바이오 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캠프를 마친 뒤 수료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워싱턴중앙일보·KAPAL 공동주최 ‘차세대 바이오 캠프’에 참가한 학생 24명은 30일 행사를 마치며 미국과 한국,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학생들은 미국립보건원과 존스홉킨스의대, 마크로젠 연구 현장 체험을 통해 의학·과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학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해 학생은 “진학하고 싶은 학교인 존스홉킨스에서, 관심 과목인 뉴로사이언스 특강을 듣게 돼 기쁘다”라며 “뇌신경에 문제가 생겨 동작이 불편해지는 파킨슨병 등 질병치료를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29일 캠프 첫 코스로, 국립보건원 내에 있는 ‘노벨상 수상자의 벽’으로 이동했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인류 건강 증진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설명들었다. 레베카 김 학생은 손을 들고 “한국인 중에 노벨상 수상자가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김영찬 과학자는 “멀리 보고 중장기적으로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가 노벨상 수상자들을 많이 배출한다”며 “그동안 한국은 연구자들에게 단기적인 성과를 많이 요구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위대한 성과를 내게 하려면 먼저 연구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국립보건원 병동으로 이동해 환자 임상시험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들었다. 일반 병원에서는 치료하기 어려운 희귀·난치병 환자들이 국립보건원 병동에 들어오게 되고, 환자 가족들은 재정지원을 받는다는 것 등에 대해 들었다. 학생들은 의학도서관으로 이동해 국립보건원 소장 서적을 봤다. 노벨상 수상자가 기증한 노벨상 실물을 보며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인간과 닮은 물고기인 ‘제브라 피시’ 연구실로 이동했다. 제브라 피시는 인간과 유전자가 90% 이상 비슷한 물고기다. 배아가 투명해 심장이 뛰는 것부터 혈액이 흐르는 것까지 살아있는 상태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면, 사람에게 투여하기 전 단계에서 제브라 피시에게 투여한다. 신약 후보 물질에 독성이 있는지,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앤드류 정 학생은 “바이오 캠프 중 제브라 피시가 가장 재미있었다”며 “막연하게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연구 현장을 직접 보니 나도 꼭 생명과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29일 마지막 순서로 원로 과학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병준 과학자와 박명희 과학자가 강사로 나섰다. 송 과학자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공부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송 과학자는 “보통 이민 1세대들은 미국에 와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학생들은 이런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며 “고립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30일 학생들은 단체버스를 타고 존스홉킨스의대로 이동했다. 강성웅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학생들에게 뇌와 도파민, 파킨슨병,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존스홉킨스의대 어린이병원과 예수상 등 시설도 안내했다. 세미나실에서는 학생들이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자신의 꿈과 희망 전공을 다른 학생들에게 이야기 했다.

오후 학생들은 바이오 기업 ‘마크로젠’을 방문해 최첨단 장비로 유전자 분석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연구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박상태 마크로젠 미국법인 공동대표는 “바이오 연구 현장을 직접 본 학생들이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IT기술을 바이오에 활용하는 모습도 인상 깊게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언 김 마크로젠 미국법인 공동대표는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고 예방의학이 발전하는 미래 시대에는 지금보다 더 사회에서 생명과학의 비중이 커지고 관련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며 “인공지능 등 데이터 처리능력이 향상된 컴퓨터가 바이오 연구에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학생들이 디지털 감각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존스홉킨스의대 강성웅 교수가 파킨슨병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존스홉킨스의대 강성웅 교수가 파킨슨병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학생들이 존스홉킨스대병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이 존스홉킨스대병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병원 내부에 있는 예수상을 보고 있는 학생들

존스홉킨스대 병원 내부에 있는 예수상을 보고 있는 학생들

학생들이 존스홉킨스대 병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학생들이 존스홉킨스대 병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바이오 기업 '마크로젠' 연구실에 방문한 학생들

바이오 기업 ‘마크로젠’ 연구실에 방문한 학생들

학생들이 마크로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학생들이 마크로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과학자는 내가 가야할 길”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02 14:49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차세대 바이오 과학캠프 성료
워싱턴중앙일보·한미생명과학인협회 주최
NIH·존스홉킨스·마크로젠 체험

참가 학생들이 미국립보건원 연구실에서 특수현미경으로 생명체가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이 미국립보건원 연구실에서 특수현미경으로 생명체가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워싱턴중앙일보와 KAPAL(한미생명과학인협회·회장 오윤석)이 공동주최한 ‘차세대 바이오 캠프’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초 모집 개시 6일 만에 정원 2배 가까이 접수돼 조기마감된 바이오 캠프의 열기는 행사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참가 학생 24명은 미국립보건원(NIH) 내부와 존스홉킨스의대, 마크로젠 첨단 연구 현장을 체험하며 의사·과학자 등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했다.

토머스제퍼슨 과학고에 다니는 정다영 학생은 “국립보건원 소아과 병동에서 병실 번호를 잘 모르는 어린이들을 배려해 색깔로 병실을 표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의사의 꿈을 품고 있는 내게 소중한 캠프였다”고 말했다. 조슈아 류 토머스제퍼슨 과학고 학생은 “연구실에서 과학자와 함께 첨단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한 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율리스 정 학생은 “마크로젠 연구실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과학자가 첨단 장비로 유전자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가야 할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바이오 캠프는 미국 주류 과학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생명과학자들의 기여로 진행됐다. 기관 안내에서부터 연구현장 체험, 원로 과학자의 조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줬다. 오윤석 생명과학인협회장은 “첫 번째 캠프라 부족함이 많았지만 잘 따라준 학생들과 지원해준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미래를 열어주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29일 오전 국립보건원 노벨상 수상자의 벽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이 29일 오전 국립보건원 노벨상 수상자의 벽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미국립보건원 임상시험 병동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미국립보건원 임상시험 병동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미국립보건원 의학도서관에서 해부학 전시물을 보고 있다.

미국립보건원 의학도서관에서 해부학 전시물을 보고 있다.

미국립보건원 의학도서관에서 노벨상 실물을 보고 있다.

미국립보건원 의학도서관에서 노벨상 실물을 보고 있다.

미국립보건원 제브라 피시 연구실에서 제브라 피시를 보고 있는 학생들

미국립보건원 제브라 피시 연구실에서 제브라 피시를 보고 있는 학생들

미국립보건원에서 왼쪽 송병준 과학자와 박명희 과학자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국립보건원에서 왼쪽 송병준 과학자와 박명희 과학자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